두근거렸던 너의 젖은 뒷 모습에
손에 있는 작은 우산
사랑이 온 것 같아
조심스러워 너도 나와 같을 거야
시간이 필요할 꺼라 생각했어
너의 눈빛이 흔들리는 이유는
내가 아닌 다른 곳 누군가를 향해 다가가네
왠지 차갑게 느껴지는 이유가
너와에 이별에 시작이었어
한번만이라도 난 사랑한다고
하지 못해 아쉬운 채로
바보처럼 말도 못하고 돌아섰지만
아닌가요 사랑을 이루지 못한
영화 속의 얘기들처럼
사랑인가 바람이었나
조금 더 가까이 네 주위를 돌며
슬픔 속을 헤매는 이유
혹시라도 네가 또 나를 돌아볼까봐
아닌가요 사랑을 이루지 못한
영화 속의 얘기들처럼
사랑인가 바람이었나?..........
我的孤單情人節 02月14日~2015年 Annion Valenti in Gumi(Korea)